시간을 초월하여 무신의 숨결을 느끼다

에도시대의 아이즈는 에도 막부(幕府)를 지지한 사무라이 땅으로서 그 상징성이 있다. 그러나 19세기 후반, 아이즈한(藩)은 일본이 막부 제도에서 천황제로 이행하는 중 일어난 보신전쟁이라는 내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버렸다. 결국 아이즈성 중심의 마을은 전쟁에 처하게 되어 무신저택의 대부분이 소실되어 버렸다. 이것을 아쉬워했던 아이즈 사람들은 그 당시 장로(家老; 다이묘등의 중신으로서 집안 일을 총괄하는 직책 )였던 니시고우 타노모(西郷頼母)의 저택 도면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면밀한시대 고증을 거쳐 저택 복원을 계획했다.1975 년에 역사 자료관, 차실 , 병영 관청 같은 시대 건축물을 포함해서, 현재의 「아이즈 부케야시키」가 완성되었다. 이곳에서 사무라이 시대의 역사 문화를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.